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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 풀사이드 인터뷰] ‘절대남자’ 김선우의 화끈한 입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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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클래식 일주일 뒤 2014년 여름 최고의 무대를 연출한 대한민국 최고 몸짱들이 다시 한 자리에 모였다.

올스타클래식을 주최한 대한보디빌딩협회의 장보영 회장은 7월13일 일요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용산구 한남동 소재)에서 무대를 뜨겁게 빛낸 출전 선수 간의 회합자리를 마련하였고, 선수들은 아름다운 서울 야경이 보이는 풀사이드에서 올스타클래식 기념 메달 및 반지 증정식, 단체 기념 촬영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45회에 걸쳐 연재될 올스타 클래식 풀사이드 인터뷰의 4번 타자는 KBS 슈퍼탤런트 1기 출신이자 ‘절대남자’의 미남 트레이너 김선우다.
탄탄한 바디와 개성 넘치는 패션을 자랑하는 김선우는 올스타클래식과 일반 대회의 다른 점, 무대에서의 아쉬운 점을 드러냈다.
다음은 김선우 선수와의 인터뷰 전문이다.


MZ: 올스타 클래식 영상을 끝나고 보셨습니까?
네, 많이 봤습니다.

MZ: 몇 번이나 보셨어요?
블로그에 링크되있는것만 해도 500건은 되있던데, 그거 한번씩은 다 본거같아요. 하나하나 찾아보면서 관심있게.

MZ: 영상으로 다시 보니까 기분이 어떠시던가요?
아쉽죠, 더 열심히 할걸.





MZ: 연습을 많이 하셨잖아요?
그런걸 떠나서 시간이 너무 짧아서 아쉬웠습니다. 확실한 준비할 수 있는 타임테이블이 있었으면 좋겠다 싶어요. 준비기간이 확실하고, 언제부터 언제까지 스탠바이하고 언제까지는 안무나오고 언제까지는 음악나오고 등등.

MZ: 솔직하게 본인 출연 영상을 몇 번 보셨어요?
솔직하게? 제 출연부분 20번정도 봤습니다. 닭살이 돋기는 하는데 그래도 하루에 3번정도씩은 봤어요.

MZ: 총무대에 대한 만족도?
전체적인 대회분위기는 250% 만족입니다.





MZ: 본인의 무대에 몇프로 정도 만족하시는지?
저는 한... 20%?

MZ: 연습한거에 비해 너무 박해요!
조명과 세팅은 100% 만족입니다만, 제가 했던 부분이 마이너스니까.. 프로니까 80%는 제 연습부족인거라고 스스로 혹평하고 있습니다. 그 흐름같은 걸 봤을 때, 연기라던가 관객들한테 보여줄수 있는 걸 못보여줬어요

MZ: 그럼 연기가 원래 어색하세요? 아니면 다른 이유가?
아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KBS 슈퍼탤런트 1기 출신입니다. 킬러들의 수다등에도 나왔었고요. 연기를 좋아하긴 하는데 무대에서 표현을 못했어요. 솔직히 좀 주눅들었던 것 같습니다.

사람이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너무 많고 객석이 꽉차서 압도당했고, 순서도 맨처음이라서.. 봉을 돌리는 퍼포먼스가 있는데 그때 ‘이걸 놓쳐서 관객석으로 날아가서 관객이 다치고..’ 자꾸 이런 상상이 되는거예요. 그리고 리허설 할 때 한번 놓쳤었던지라. 그래서 죽어도 이걸 놓치면 안되겠다 이 생각이 너무 강했습니다.




MZ: 여자친구, 주변지인의 반응은?
여자친구는 없으니 주변지인의 반응을 말씀드리자면, 현장에 왔던 지인들은 '소름 돋았다' 라고 하시는 분도 계셨고 이걸 하려고 얼마나 노력을 많이 했을까, 그런 부분을 인정해 주니까 감사하고 보람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 자신도 깍두기지만(웃음) 18명의 올스타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게 영광이고, 제 주변 지인들도 제가 그 자리에 설 수 있다는 게 영광이라고 얘기해주셨습니다.

MZ: 대회끝나고 체중이 좀 느셨습니까?
어제 끝나고 인천클래식선발대회 때문에 체중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고요. 운동은 올스타클래식 준비하느라 하루 6시간씩 춤 연습을 했잖아요. 이동까지 하면 8시간씩 하루에 할애하니까 밀린 개인적인 업무하느라 운동은 많이 못했고, 집 주변 1시간씩 걷기정도?

MZ: 무대연출, LED, 복층스테이지 등과 같은 연출적인 면은 어땠나요?
완전 색달랐죠. 저는 바로 어제 대회를 또 나갔잖아요. 올스타 클래식 나왔던 선수들이 6명 정도 있었는데 다들 얘기 하는 부분이 올스타클래식 때랑 정말 다르다라는 식으로 이런저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차이가 상당했습니다. (웃음). 시설이나 준비나 선수들이 느끼는 자부심의 차이인 것 같아요. 메이크업 해주고 그런 부분이 어색하지만 다들 좋아하는 것 같았고요.



MZ: 퍼포먼스하셨는데, 느낌은 어떠셨나요?
사실 긴장 되있었는데, 할 때 자체는 큰 뮤지컬 무대에 주인공이 된 것 같았습니다. 심장이 막 빨리 뛰는데 떨려서 뛰는게 아니라 가슴이 벅차오르는 느낌이였어요. 2분동안의 퍼포먼스지만 관객들 반응이 바로바로 보이니까.. 내 지인이 아님에도 멋있다고 해주고 하는 부분이 굉장히 벅차올랐습니다.

MZ: 방송많이 하셨는데, 올스타클래식과의 차이점?
준비하기 전까지는 미비한 부분도 많았던 것 같기도 한데, 리허설 하고 무대 하는 부분을 보니까 ‘어, 방송하고 똑같다!’ 이런 느낌. 다른 선수들이 대기시간이 길다고 불만이 많을 수도 있겠지만 방송은 1시간을 위해서 10시간을 찍는데 벽에 타임테이블이 있었는데, 그걸 못 본 것 같습니다. 대기실에 있으니까 화면 보면서 언제 스탠바이 해야 되는지 보면 되는 건데, 그런 부분 공지를 못 받아서.. 진행이나 큐시트는 방송이랑 흡사하니까 저는 개인적으로 편했어요.

MZ: 일반대회와 올스타클래식의 다른 점?
일단 선수들 자체가 다르고, 무대, 조명, 음악, 음향 모든 걸 자체가 선수를 위한 대회라기 보다는 축제였던 것 같습니다. 선수뿐만 아니라 와주신 관객과 어우러지는 축제였다고 생각해요. 끝나고 나서 저는 정말 느낀게 분위기가 확 달라졌어요. 몇 개의 대회가 올스타전에 있었는데, 올스타클래식이 끝나고 나니까 SNS에 지금까지도 모든 컨텐츠는 다 올스타관련된 내용이예요. 영상이나 사진이 계속 업데이트 되니까.

MZ: 올스타클래식이 다시 한다고 하면, 바라는점?
방송작가, PD,총괄감독, 방송국관계자들이 함께 오디션을 봐야된다고 생각합니다. 1차, 2차 오디션을 봐서 공정하게 누구는 꽂아줬다. 이런얘기가 안나오게.. 훨씬 더 결과도 좋게 나올 것 같고.

MZ: 올스타 클래식에서 이상형에 가까운 선수?
저는 원래 몸매를 많이 보기 때문에 누구다 딱 찍기 애매하고.. 유부녀가 아닌 분들 중에는 대부분 이상형에 가깝지 않나..(웃음)


MZ: 보디빌딩이외의 취미가 있나요?
웨이크. 드리프트 그리고 애견. 강아지동호회 활동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제가 SNS에 올스타클래식 글을 올렸는데, 공유 1건당 그 이름으로 유기견 보호소에 1공유당 사료1포대씩 보내기로 했거든요. 100명공유해서 100포대인데..어떡하죠... 메달을 팔아야되나?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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